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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웨딩홀 투어 후기|수성호텔 아이비홀 vs 인터불고 인터빌리지 견적 비교 및 계약

by zero0s 2026. 10. 12.

 대구 웨딩홀 투어 후기|수성호텔 아이비홀 vs 인터불고 인터빌리지 견적 비교 및 계약

 

웨딩홀 투어를 다녀왔어요!

주말은 상담 예약이 어려울 것 같아 평일인 금요일로 예약했고,

- 수성호텔 : 네이버 예약 / 오후 1시 30분

- 인터불고 : 전화 예약 / 오후 4시

평일이라 두 곳 모두 원하는 시간대로 여유 있게 예약할 수 있었어요.

*견적 비교는 맨 아래로!

 

## 1. 웨딩홀 투어 전 체크리스트 ##

가서 요리조리 하는 거 보단 미리 체크리스트(시기/하객수/예산/선호하는 홀·느낌) 이정도라도 서로 이야기해 보고 가는 건 필수필수!

그래서 저희가 중요하게 생각한 조건은 요정도?

 

① 2027년 여름~가을 예식을 생각

27년 상반기는 이른거 같고.. 하반기는 늦은 거 같고..

둘 다 추운걸 극도로 싫어하고..

 

② 밝은 홀과 홀 포토존

저는 신부대기실말구 홀 포토존 앞에서 하객분들을 맞이하고 싶은 로망이 있어 밝은홀도 중요하지만 내가 서있을 홀포토존도 중요했어요! 없으면 업체에 돈주고 세워놓고 싶을 정도로..

 

③ 주차와 교통 (+대구 구경)

타지역 2곳에서 버스가 한 대씩 올 예정이라 주차는 물론! 자차 이용과 기차역·IC에서의 접근성은 필수였어요ㅜㅜ

타지역 하객분들이 대구 구경도 하셨으면 했어요. 하객으로 경기도 화성 갔는데 외딴곳에 있어서 예식만 보고 버스 대기 시간까지 카페에 앉아 있다와서 좀 아쉬웠거든요ㅠㅠ

그런 면에서는 수성못 앞인 수성호텔이 매력적이었지만 수성못으로 들어가는 길이 많이 막힌다는 점은 고민이었어요.

 

④ 맛있는 뷔페

멀리서 시간 내서 와주시는 만큼 식사가 맛있었으면 했어요. 결혼식은 결국 밥이라는 말도 있잖아요? ㅎㅎ

 

⑤ 쌍둥이 조카 화동

나보다 쌍둥이 조카가 빛나도 되니 예식할때쯤엔 2살 겨우 넘은 애들이라 화동하기 많이 길지 않고 수월한지도 중요했어요. 이건 둥이 의사가 고려되지 않은 고모 맘 >_<

 

생각보다 이런 많은 조건을 고려해 수성호텔과 인터불고 두 곳만.. 투어하기로 했어요.

 

## 2. 수성호텔 웨딩홀 투어 ##

점심에 만나서 선분에서 고등어덮밥을 먹고 바로 수성호텔로 이동했어요.

평일이라 그런지 주차 자리는 널널했고, 주차비도 무료라고 안내받아서 따로 정산하지 않았어요.

저희는 처음부터 아이비홀을 생각하고 방문했기 때문에 가능한 예식 날짜부터 확인했어요. 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 피오니홀과 아이비홀 모두 구경하고 왔답니다.

 

### 피오니홀

<여기에 피오니홀 사진 삽입>

 

피오니홀은 27년 6~8월 리모델링 예정이고 같은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대요! 리모델링 후에는 아파트를 가리기 위해 자체 분수 설치해서 아이비홀처럼 보일 수 있도록 한다고 하여 처음에는 꽤 마음에 들었어요.

 

아쉬운 점

- 최소 보증인원 300명으로 부담스러움

- 입장하자마자 보이는 기둥이 거슬림(하객 경험)

- 블레스홀과 동선이 겹쳐 어수선했던 기억(하객 경험)

- 리모델링 후 홀을 직접 확인하기 어려움(예식 가능 일자가 리모델링 후 첫 예식이라 하객보다 암행이 더 많은 걸 같은..ㅎ)

 

### 아이비홀

<여기에 아이비홀 전체 사진 삽입>

 

문을 열자마자 너무 하얘서 눈이 부실 정도였어요. 순간 저도 모르게 엄청 웃었던 기억이 나요. ㅋㅋㅋ

날씨까지 좋아서 파란 하늘과 초록빛, 새하얀 홀이 어우러지는 모습이 정말 예뻤어요.

특히 S자형 버진로드와 신랑 신부가 서는 공간, 바깥 뷰가 마음에 들었어요.

아이비홀은 버진로드가 S자 형태라서 상담 실장님께 쌍둥이 조카들이 화동을 잘할 수 있을지 여쭤봤어요. ㅋㅋㅋ 내년쯤이면 한창 뛰어다닐 아들둥이라..통제가 될까싶어 그날 아이들의 컨디션이 중요하겠지만, 버진로드 형태도 고려해야겠더라구요.

 

아쉬운 점

- 피오니/블레스홀처럼 홀 포토존이 아님(이끼 느낌의 포토존...)(다른 조형물을 추가로 설치하는 것도 어렵다고 안내받음)

- 신부대기실에서 걸어 나와 입장하는 구조(전 홀에서 하객맞이 후 신부대기실에서 입장하고 싶었으나.. 동선이 맞지않음 이슈)

 

### 아이비홀 연회장(뷔페)

<여기에 아이비홀 연회장 사진 삽입>

 

식당이 2층에 있다는 점을 걱정했는데, 평일이라 그런지 냄새가 크게 거슬리지 않았어요. 오히려 주차장에서 걸어 들어오면 바로 예식장으로 연결되고, 화환까지 놓인다고 생각하니 식당 위치가 크게 눈에 띄지 않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뷔페 좌석 : 1,000석 (식사 공간 규모 만족)

- 단독 홀·뷔페

- 연회장에서도 예식을 볼 수 있는 빔 설치

- 혼주 전용 자리 별도 마련

 

### 예식 날짜

수성호텔에서 가장 고민했던 부분은 바로 예식 날짜였어요.

당시 가능한 날짜는 이렇게 있었고, 홀은 정말 예뻤지만, 8월 초는 너무 덥고 여름휴가철이라는 점이 걸렸어요.

부모님도 너무 더운 날짜라며 걱정하셨고요.

상담 실장님께서도 안내 후 자리를 비켜주며 상의할 시간을 주시고 유선으로도 예약이 되니 생각해보고 연락 달라고 센스 있게 말씀해 주셨어요!

 

저희는 원하는 조건이 명확해서 그런지 후기에서는 1시간~1시간 반 정도 생각하고 뒷타임 예약하라는 글을 봤는데 저희는 약 40분 정도 걸렸어요.

시간이 조금 남아 1층 카페에서 정리하다가 일단 인터불고로 이동했어요.

 

## 3. 인터불고 만촌점 웨딩홀 투어

인터불고로 이동하면서 예약일정이 뺏길까 싶어 수성호텔 예식을 걸었어요. (2주 전까지만 취소하면 계약금 환불가능!)

조금 일찍 도착해 주차하고 1층과 하객 동선을 둘러본 뒤 예약실로 이동했어요.

수성호텔이 밝고 화사한 분위기였다면, 인터불고 예약실은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였어요. 남자친구는 영화에 나오는 VIP 도박룸 같다고 하더라고요. ㅋㅋㅋ

 

### 파크빌리지

<여기에 파크빌리지 사진 삽입>

 

예전에 하객으로 방문했던 곳이라 어느 정도 장단점을 알고 있었어요.

 

- 신부 입장 동선이 취향과 맞지 않음(조금 돌아서 걸어가고, 계단을 올라가야 하는 점)

- 연회장이 2층이라 이동이 불편함

- 최소 보증인원이 부담스러움

이미 하객으로 갔을 때 불편했던 기억이 있어 이번에도 후보에서 제외했어요.

 

### 인터빌리지

<여기에 인터빌리지 전체 사진 삽입>

 

인터빌리지는 밝은 홀에 속하지만 조명 색이 조금 노란 편이라 그 부분은 아쉬웠어요.(이것만 아니면 완벽한데ㅠㅠ)

 

조금의 장점

- 홀 옆에 연회장이 있어 식사 동선이 편함

- 최소 보증인원 220명

- 제가 원했던 위치의 홀 포토존

- 신부가 리프팅을 타고 등장하는 입장 방식

 

특히 저는 포토존 앞에서 하객분들을 맞이하고 싶었는데, 인터빌리지는 제가 원하는 방식으로 활용하기에 괜찮아 보였어요.

 

수성호텔 아이비홀은 홀 자체의 뷰가 정말 예뻤다면, 인터빌리지는 실제 예식 당일의 동선과 입장 방식이 마음에 들었어요.

 

### 인터빌리지 연회장

<여기에 인터빌리지 연회장 사진 삽입>

 

- 뷔페 좌석 : 350석

- 단독 연회장

- 방 4개

- 홀 바로 옆에 연회장 위치

 

뷔페 가격은 1인당 73,000원으로 세 곳 중 가장 높았어요.

그래도 예식장과 연회장이 가까워 하객 동선이 편하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다만 뷔페 좌석이 350석인데 앞·뒤타임의 하객과 동선이 겹칠 수 있고 330명이 넘으면 연회장 앞에 줄서서 대기하거나 답례품으로 대신해야 된다는 점이 있어 걱정되긴 했어요 ㅠㅠ

 

### 예식 날짜

2027년 예식 가능 날짜를 안내받았는데, 마음에 드는 날짜가 있었어요.

- 7월 초라 여름 시작 지점, 여름 휴가철과는 겹치지 않는 점

- 미신쟁이인 저에게 중요한 손 없는 날!(부모님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함)

 

홀은 애매했지만, 인터불고는 재예약 시 다시 방문해야 한다고 안내받아서 마음에 드는 날짜가 있을 때 결정하는 게 낫겠다고 생각했어요.

 

- 계약금 : 200만 원

- 결제 방법 : 카드

- 취소 규정 : 예식일 기준 150일 전까지 가능하다고 안내받음

소비자 관련 기준에 맞춰 운영한다고 설명해 주셔서 계약 규정을 확인하는 과정에서도 신뢰가 갔어요.

 

## 5. 예약 후 수성호텔 계약 취소 과정

 

인터불고를 계약하고 나서도 수성호텔 아이비홀이 계속 생각났어요.

홀만 놓고 보면 정말 마음에 들었거든요ㅠㅠ

1. 수성호텔 계약 취소(2주) 전까지 6~7월 가능 일자 문의 (매일 전화로 확인)

2. 가능하다면 수성호텔로 변경할지 고민하기

3. 불가능하다면 수성호텔 취소 후 인터불고 진행하기

 

선택의 기회조차 없이 원하는 일자는 자리가 없고, 부모님도 8월 초는 너무 덥다고 걱정하셨고, 하객 동선과 기둥에 대한 아쉬움, 원하는 포토존을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이 아쉬워 결국 마지막 날에 수성호텔 계약을 취소하기로 결정했어요.

자리가 있던 겨울은 예식홀에서도 추천 안해주시더라구요 나무가 앙상하고 푸릇하지 않아 이쁘지 않을 거 같다구요 ..

 

### 수성호텔 계약 취소 및 환불

- 계약 취소 요청 : 2026. 8. 21.

- 환불 완료 : 2026. 8. 28.

- 환불 방법 : 계좌 입금

 

유선으로 취소 요청 후 예식 취소 요청 확인서 서명, 일주일 뒤 환불까지 완료됐어요.

 

예쁜 홀을 포기하는 건 아쉬웠지만, 제가 원하는 결혼식을 실제로 할 수 있는 곳을 선택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 6. 최종 선택은 인터불고 인터빌리지!

 

**수성호텔 아이비홀**

- 새하얗고 화사한 홀

- 예쁜 S자 버진로드와 바깥 뷰

- 넓은 뷔페 공간

- 아쉬운 포토존과 예식 날짜

 

**인터불고 인터빌리지**

- 마음에 드는 포토존 위치

- 홀 옆 연회장으로 편리한 동선

- 리프팅 신부 입장

- 제가 원하는 날짜와 시간

 

가격만 보면 수성호텔 아이비홀이 훨씬 합리적이지만, 홀 분위기뿐 아니라 하객 동선, 포토존, 신부 입장, 예식 날짜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했어요.

 

수성호텔의 새하얀 홀은 지금 생각해도 정말 예뻐요. 그래도 여러 조건을 비교하고 결정한 만큼 미련은 여기서 정리 끝!

 

**최종 웨딩홀은 대구 인터불고 만촌점 인터빌리지**

이제 웨딩홀 결정은 끝났으니 다음 포스팅에서는 인터불고 연계 업체와 본식 준비 정리해 볼게요~~

 

## 웨딩홀 견적 비교 ##

(수성-피오니홀)

- 대관 5,500,000원

- 뷔페 69,000원

- 최소 300명

- 좌석 160석

- 뷔페 1400석

- 총 26,200,000원

 

(수성-아이비홀)

- 대관 3,500,000원

- 뷔페 65,000원

- 최소 200명

- 좌석 120석

- 뷔페 1,000석(단독) -2층 식당상가에 단독 홀+뷔페(옆 홀 하나 더 사용 가능)

- 총 17,300,000원

 

(인터불고-인터빌리지)

- 대관 5,500,000원

- 뷔페 73,000원

- 최소 220명

- 좌석 110석

- 뷔페 350석(단독) (방4개)

- 총 21,960,000원

 

※ 상담 당시 안내받은 금액과 좌석 수 기준이에요. 총 견적의 포함 항목은 계약 전 확인해 주세요.